Jacqui Kenny
「페루 아레키파의 집(The Arequipa house in Peru)」은 자키 케니(Jacqui Kenny)의 사진 스타일에서 반복되는 주제인 드넓은 공간과 외딴 건물, 그리고 햇볕이 내리쬐는 색의 감각을 포착한다. 하지만 이것은 직접 찍은 사진이 아니다. 자키 케니는 자신의 런던 집에서 온라인으로 세계를 여행하며 구글 스트리트 뷰로 수천 장의 이미지를 캡처한다. 뉴질랜드 출신의 작가는 광장 공포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서 먼 장소를 탐험하는 이 새로운 방법에 매료되었다. 광활한 사막 풍경과 그 공간에서 절묘하게 포착된 대상으로부터 작품의 패턴이 나타난다.
@streetview.portraits